파워오일 조향장치 점검, 정기적인 시내버스 전체 차량안전 확보

안지랑곱창골목 앞 / 사진 = 고경하 기자

[뉴스프리존,대구=고경하 기자] 시내버스 안전운행과 청결하고 쾌적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22일부터 익월 1일까지 버스운송사업조합 및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와 합동 하반기 시내버스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시내버스 26개 업체 1,598대 각 회사 차고지를 방문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하차문 안전장치부, 가속페달 잠금장치, 저상버스 경사장치이다. 작동여부, 소화기 비상망치, 미끄럼 방지 승객안전 관련 사항과 내 · 외부 청결 부착물 실태, 안내방송, 노선도, 요금표 현금함 점검으로 승객 편의를 높인다.

시내버스 업체 운수종사자의 안전의식 제고가 주요 목적이다. 점검일정 사전고지, 시내버스 업체가 자율적인 시정을 유도,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법규위반 사항은 자체 시정토록 업체에 권고한다. 시정하지 않을 시 행정처분 조치를 취한다.

시내버스 안전점검 결과는 서비스 개선을 위한 평가에 반영, 시내버스 업체도 안전점검에 대비한다. 자체적인 차량정비와 노선안내도 부착물 정비, 사전점검을 통해 시내버스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다.

버스운영 K과장은 “시민의 발인 시내버스를 믿고 안심하게 이용하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지속적으로 살피겠다.” “서비스로 보답하는 참 좋은 버스로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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