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31일 수요일 오후 3시 부산구포도서관에서 열려.
[뉴스프리존, 부산= 박선영 기자] 작가가 자신이 쓴 책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독자와 만나는 북콘서트가 오는 10월말 부산에서 열린다. 이달 31일 오후 3시 구포도서관 1층에서 개최되는 북콘서트, 이번 북콘서트의 손님은 김애란 작가다.
이날 김애란 작가는 ‘소설, 삶을 담는 그릇’을 주제로 작가와 소설 속 주인공의 삶, 작품 배경에 대해 강의한다.
또 김애란 작가는 자신의 작품인 ‘바깥은 여름’, ‘달려라 아비’, ‘침이 고인다’, ‘두근두근 내 인생’등에 대해 독자들과 함께 얘기를 나눌 예정이다.
김애란 작가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극작 출신으로 단편 ‘노크하지 않는 집’으로 제1회 대산대학문학상 소설 부문을 수상했고, 2003년 같은 작품으로 ‘창작과비평’을 통해 등단했다.
김작가는 작품 속에서 가난한 자의 진정한 주체성과 자율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을 받아왔다.
특히 사소함에서 사소하지 않은 소재를 발견하는 능력과 함께 장문이 아닌 짧은 문장을 통해 독자의 사랑을 얻고 있으며 작품 ‘두근두근 내 인생’은 선천성 조로증에 걸린 소년 ‘아름’의 얘기를 통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박선영 기자
newpusanyou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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