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외국인노동자센터, 노동자와 함께 지역 역사문화 탐방

광양외국인노동자센터,노동자 지역 역사문화 탐방 [사진=이동구 기자]

[뉴스프리존,전남=이동구 선임기자] 광양외국인노동자센터(센터장 양현성)는 지난 14일 관내 외국인노동자들과 함께 광양지역 역사·문화 탐방을 진행하였다.

이번 역사·문화 탐방은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서경석)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실시하였으며 연간 6회에 걸쳐 진행되며, 광양역사문화관과 매천 황현선생 생가, 중흥산성 등 우리의 역사 문화의 숨결이 흐르는 현장을 20여명의 외국인 근로자들과 함께 답사하는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광양외국인노동자센터 양현성 센터장은 “근로시간과 숙소생활이 전부인 외국인 노동자들이 이러한 탐방을 통해 새로운 시각에서 한국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탐방에 참여한 한 외국인 근로자는 “내가 일하는 지역에 대해 좀 더 알 수 있어 뜻 깊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며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라고 답했다.

한편,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기관은 13곳으로 59,787천원을 지원하였으며 2010년부터 올해로 7번째 공모사업을 실시하여 지금까지 총 약 3억5천3백만원을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유관기관에 지원하였다.

광양외국인노동자센터,노동자 지역 역사문화 탐방 [사진=이동구 기자]
광양외국인노동자센터,노동자 지역 역사문화 탐방 [사진=이동구 기자]
광양외국인노동자센터,노동자 지역 역사문화 탐방 [사진=이동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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