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주IC 관문 경관 개선 전후 모습 / 제공=원주시청

[뉴스프리존,원주=김영준기자] 원주IC와 북원주IC에 이어 원주시 대표 관문인 남원주IC 경관이 개선된다.

25원주시에 따르면 품격 있는 도시 이미지 전달과 도시브랜드 향상을 위해 지난해부터 관문경관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원주IC는 원주로 들어오는 고속도로 IC 가운데 교통량이 가장 많은 곳이다. 대상지는 남원주IC에서 시내로 들어오는 중앙고속도로 남원주IC 2교 교량이다.

원주시는 총사업비 8억 원을 확보하고 지난 7월 실시설계를 마쳤다. 또 관계기관 협의와 업체선정 등 제반 절차를 거쳐 이달 초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공사는 중앙고속도로 남원주IC 2교 양편 각 100m 구간에 걸쳐 치악의 설경을 상징하는 알루미늄 시트로 마감한다. 이와함께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다이내믹 슬로건을 부착한다.

이번 사업은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연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새롭게 조성된 관문경관을 통해 원주시의 아름다운 첫인상은 물론 끊임없이 발전하는 중부권 대표도시에 대한 밝고 정돈된 이미지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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