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지 데이 & 크레이지 나이트'를 주제로 주한미군과 연계

할로윈 축제 시민과 좀비 / 사진 = 고경하 기자

뉴스프리존,대구=고경하 기자] 남구 대명공연거리와 안지랑 곱창골목에서 26일 '대구 핼러윈 축제'가 열렸다. '워킹데드 서바이벌'을 시민과 함께 좀비로 가득한 거리를 다니면서 제시된 과제를 수행하면 선물을 받는다.

핼러윈 영화제 멕시코 전통 축제 '죽은 자들의 날'을 배경한 애니메이션 '코코'를 상영, 다음날 27일은 앞산 카페거리 공영주차장에서 개막식을 연다. 축제 기간 동안 대명공연거리에 '예술아지트',  '대명탐정 보물찾기', '마스크 몹'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곱창골목 상인 L씨는 “젊은이가 좋아하는 할로윈 축제로 곱창골목을 알리고 식당도 살리는 좋은 기회다.” “ 앞으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전국 100인 음식중 하나인 곱창골목을 많이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구 정연우 의원 / 사진 = 고경하 기자

남구 정연우의원은 “지자체 단위 처음 시도한 것으로 있다. 마을 도시재생과 시민에게 널리 알려진 할로윈 이라는 테마를 축제로 녹여내는 시도로 지역의 구청과 시민이 공통의 노력으로 긴 시간 준비해 왔다.”

“시작은 미약할 수 있지만 지금같이 끊임없는 소통과 연구로 남구에서 더 나아가 대구를 대표하는 축제로 발전하면 좋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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