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사선 B/C 분석 통과, 총 1조 4천 253억원 예산투입 예정

[뉴스프리존=최문봉 기자] 지난 10년 동안 정체되었던 위례신사선 사업에 파란불이 켜졌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은 지난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위례와 강남을 연결하는 위례신사선 민자사업 경제적 타당성 분석이 통과되어 위례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되었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남인순 의원은 위례신사선 민자 경제적 타당성 분석결과  한국개발연구원(KDI)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와 서울시의 최종점검회의에서 B/C(경제적 타당성분석, 비용/편익 비율) 1.02, AHP(의사결정계층분석) 0.514로 통과 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남인순 의원은 "위례신사선은 당초 한국개발연구원의 B/C 1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적격성 조사 및 발표가 10년 동안 지연된 것은 매우 유감스럽다."며 " 앞으로  위례지역 주민들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향후 정부와 서울시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조기개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2008년 위례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위례신사선은 위례중앙광장에서 시작해 3호선 신사역을 연결하는 연장 14.8km 규모로 총 사업비 1조 4,253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