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안양=김용환 기자] 안양시 만안구 박달로 범고개 쓰레기적환장 인근 그린벨트내에 수도권 광역상수도 관로 주변환경이 크게 오염되고 있어 악취 발생은 물론 토양 및 수질오염 등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크게 위협하고있다.

한국수자원공사과천지사가 관리하고 있는 수도권 광역상수도 관로(의왕~부천) 주변이 수년동안 생활쓰레기, 산업폐기물 및 불법건축물과 개사육장, 불법경작 등 온갖 불법행위가 자행되고 있지만 주무관청의 계도 및 개선조치가 없이 방치되고 있다.

수도권 광역상수도 경계석

또한 그린벨트내에서 무단 취사 등으로 인한 화재 위험마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도 크게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수자원공사과천지사가 관리하고 있는 해당 지역내에는 개와 닭 등을 불법도살하고 이를 취사한 흔적마저 보이고 있어 개선조치가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한편, 인근 지역 주민 김모씨는 “한국수자원공사와 관계 담당자들은 개집과 툇마루 등 불법건축물을 일제히 철거해야 하며 꽃길이나 둘레길을 조성하는 등 주변환경을 개선하여 지역주민들과 안양시민들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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