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7시 투표시작- '공화당 & 민주당' 선거결과에 따라서 한반도 정치지형도 대변화 예상

사진출처: 위키백과

[뉴스프리존  국회 = 최문봉 기자] 전 세계가 주목하는 미국의 중간선거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오늘 저녁 7시(한국시간) 부터 동부지역을 시작으로 투표에 들어가 향후 선거결과 귀추가 주목된다.

최근 우리나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남•북정상회담을 통한 평화분위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어 미국 중간선거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번 미국 중간선거는 트럼프 대통령의 집권 2년에 대한 중간평가로서 집권당인 공화당이 다수당 지위를 잃으면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큰 영항을 미칠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친트럼프 대 반트럼프 지지세력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돼 향후 한반도 정치지형도에 커다란 영향을 끼칠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미국 중간선거는 하원의원 435명 전체와 상원의원 100명중 3분의 1인 35명을 새로 선출하며 임기 6년의 상원의원은 2년마나 3분의 1씩 새로 뽑으며 2년에 한번씩 상원의원의 3분의 1씩바뀌는데 올해 100명중 35명이 이번 중간선거로 바뀝니다. 또한 하원의원의 임기는 2년으로 2년마다 중간선거를 통해 선출되며 더불어 36명의 주지사도  함께 새롭게 뽑는다.

현재 상•하원 모두 트럼프의 집권당인 공화당이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상원의원 같은 경우 공화당이 51석 ,민주당이 49석을 차지하고 있어 이번 중간선거에 2개의 의석수를 놓고 공화당과 민주당간 치열한 선거경쟁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하원의원은 공화당이 235석, 민주당이 193석, 공석 7석으로서 민주당이 과반석을 확보하려면 25석이 필요하며 만약 민주당이 25석을 차지하면 8년만에 다수당의 지위를 확보하게 된다.

한편 이번 미국 중간선거 결과에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정치전문가들은  현재 여론조사 결과로는 하원이 민주당이 과반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상원은 10곳이 트럼프의 강세지역으로 민주당이 과반을 확보하기가 힘들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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