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자유와 권리는 딱 네가 저항한 만큼 찿는다. -체 게바라-

11월7일 오늘은 입동, 겨울채비하는 절기, 입동전후해 김장담그는데 이 시기 놓치면 김치의 상큼한 맛 줄어듦, 오늘 날씨가 추우면 그 해 겨울 춥다고 함, 입동의 세시풍속=노인을 대접하는 치계미(稚鷄米 치계미는 사또의 반찬값으로 받는 뇌물로 노인을 사또처럼 귀히 대접한다는 의미로 씀) 경남 여러 섬에서는 입동에 갈가마귀가 날아온다고 하고 밀양지방에선 갈가마귀 흰 뱃바닥이 보이면 이듬해 목화가 잘될 것이라고 함, 제주에선 입동날 날씨가 따뜻하지않으면 그 해 바람이 지독하게 분다고 함, 햇곡식으로 시루떡 쪄서 토광 터줏간터 씨나락섬이나 외양간에 고사지내기도 하는데 한해의 노고와 집안의 무사를 감사드린다는 의미

11월7일=1856(조선 철종7)년 오늘 추사 김정희 세상떠남
1876(고종13)년 오늘 한글학자 주시경 태어남
1945년 오늘 함흥반공학생의거 일어남
1950년 오늘 이발료 300원, 목욕료 100원
1955년 오늘 부산 초량동 공설시장에 불 점포518개 주택57동 불 탐
1971년 오늘 가수 배호 세상떠남(29살) ‘안개낀 장충단공원’ ‘돌아가는 삼각지’ ‘마지막 잎새’
1978년 오늘 한미연합사령부 발족(사령관 베시 대장/부사령관 유병현 대장)
1979년 오늘 우리나라 첫 일란성 다섯쌍둥이 태어남
1983년 오늘 동아건설 단일공사로는 최대규모(수주액32억9,700만$) 리비아 대수로공사 수주
1988년 오늘 인천 남구 아파트서 도시가스폭발 사망1명 부상26명. 5공청문회 TV생중계, 광주민주화운동을 무력진압하고 시민들을 학살한 12.12쿠데타주역들에 대한 청문회
1990년 오늘 보리사브 요비치 유고대통령 동유럽국가원수로는 처음 한국방문
1991년 오늘 노태우 대통령 미야자와 일본총리에게 종군위안부진상규명 요구. 미야자와 일본총리 대한민국국회 연설에서 사죄와 반성 표명
1993년 오늘 대전EXPO 폐막(8월7일 개막 93일간 개장 입장1400만5808명/외국인70여만명)
1997년 오늘 신한국당-민주당 합당선언

한겨레 신문

이회창(한나라당 대선후보), 조순(한나라당 새 총재) 발언, 신한국당과 민주당이 1997년 11월 21일 합당 전당대회를 열어서 한나라당으로 공식 출범했다.

집권 여당이었던 신한국당은 출범 1년 11개월 만에 간판을 내리고 김영삼 대통령을 포함한 3김의 청산을 내건 새로운 다수당으로 바뀌었다. 새로 선출된 이회창 후보는 낡은 정치구도를 타파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회창 후보는 대회장 기자회견에서 경제 위급 상황을 고려할 때 김 대통령의 캐나다 APEC 참석은 다시 검토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대선후보 등록일 이전 양당 통합 △후보는 이총재, 통합당총재는 조총재 △국민들의 동참 호소 등 3개항의 후보단일화 합의문에 공동서명했다. 양당의 합당에 따른 통합 전당대회는 21일 대전에서 열기로 잠정합의했으며 통합당의 당명은 △신민주당 △한국민주당 △선진민주당 등 3개안을 검토중이나 「신민주당」이 유력하다. 두 총재는 이날 공동발표문에서 『우리는 「깨끗한 정치」와 「튼튼한 경제」라는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조건없이 후보단일화를 이룸으로써 지역감정을 볼모로 한 3김정치를 종식시키고 국민대통합과 새로운 역사를 창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 총재는 이날 오후 한국종합전시장에서 열린 채용박람회에 나란히 참석한 것을 시발로 본격적인 공동선거운동에 돌입, 「이―조연대」의 바람몰이에 나섰다.

한나라당의 출범으로 90년 3당 합당 체제는 완전 붕괴됐다. 정계 입문 2년이 채 되지 않은 이회창 후보와 조순 총재는 제 1다수당을 대표하는 자리에 올라 기성 정치권의 숱한 도전을 극복해야 할 과제를 안고 있다.

2014년 오늘 세월호특별법 국회통과
1867년 오늘 폴란드출신 프랑스물리학자 마리 퀴리 태어남, 라듐과 플로늄 발견해 노벨물리학상(1903) 금속 라듐 분리성공해 노벨화학상(1911) 받음
1901년 오늘 청나라 정치가 이홍장 세상떠남
1913년 오늘 프랑스 실존주의작가 알베르 카뮈 알제리에서 태어남. 노벨문학상(1957) 받음 『이방인』 『페스트』 『시지포스의 신화』 “최후의 심판을 기다리지마라. 최후의 심판은 날마다 발생하고있다.”, “나의 가족은 모든 것이 결핍되어 있으면서도 실제로는 아무것도 부러워하지 않았다. 책 읽는 법조차 몰랐던 나의 가족들은 그들의 침묵과 그들의 자제력과 그들의 타고난 침착한 자존심으로써 나에게 가장 귀중한 교훈들을 가르쳐주었다....나의 어린 시절을 지배했던 사랑스러운 온화함이 나를 온갖 분노로부터 해방시켜주었다. 나는 거의 아무것도 없이 살았지만, 일종의 환희속에서 살았다. 나는 나의 내부에 있는 무한한 힘을 느꼈다. 그래서 내가 해야만 했던 모든 것은 그 힘을 구사할 방법을 찾아내는 일이었다.“ -『서정적 및 비판적 에세이들』
1917년 오늘 러시아 10월혁명(러시아구력으로 10월25일) 레닌이 이끄는 볼셰비키당 노동자 군대가 러시아임시정부 거점 겨울궁전 점령
1944년 오늘 루즈벨트 미대통령 4번째 당선
1953년 오늘 막사이사이 필리핀대통령 당선
1972년 오늘 리처드 닉슨 미대통령 재선
1990년 오늘 유태인방위동맹 지도자 카하네 뉴욕서 피살
1992년 오늘 체코공산당 제1서기로 ‘프라하의 봄’ 주도한 두브체크(70세) 세상떠남 
1998년 오늘 깅리치 미국하원의장 은퇴
1998년 오늘 헬무트 콜 독일총리 18년만에 물러남
2000년 오늘 미국 대통령선거 재검표, 사상최대 혼란, 1개월뒤 플로리다법원에서 조시 부시 공화당후보 당선확정
2006년 오늘 미국중간선거 이라크침공에 대한 반발로 부시 정부 패배
2008년 오늘 아이티서 학교건물붕괴 사망89명
2015년 오늘 중국 시진핑 주석-대만 마잉주 총통 66년만의 첫 정상회담(싱가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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