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네디 미대통령 당선

<오늘의 역사> 현명한 자라면 찿아낸 기회보다 더 많은 기회를 만들것이다 - 프랜시스 베이컨 -

11월의 제철채소와 과일=브로콜리 배추 연근 당근 우엉 파 은행 사과 배 감귤/제철 해산물=옥돔 연어 참치 대구 성게 오징어/이 재료들로 만들어먹는 제철 음식=배추속댓국 연근조림 우엉볶음 대구맑은탕 코다리찜 무조림 무나물/이때 만들어먹는 저장음식=묵장아찌 배장아찌 사과장아찌 감장아찌/이때 담그면 좋은 젓갈=석화젓 명란젓 창란젓 전복젓/이때 갈무리해야 하는 것=무청 말리기 사과주 모과주 담그기

11월8일=1572(조선 중종22)년 오늘 성리학자 고봉 기대승 세상떠남
1949년 오늘 한국음악가협회 발족
1974년 오늘 경주 98호분에서 순금제 그릇 출토
1981년 오늘 프렘 태국총리 방한
1991년 오늘 노태우 대통령 한반도비핵화를 위한 ‘비핵5원칙’ 선언, 핵무기를 제조 보유 저장 사용하지 않겠으며 북한도 상응하는 조치 취하라고 촉구
1992년 오늘 노태우 대통령-미야자와 일본총리 정상회담(일본)
2000년 오늘 대우자동차 최종부도처리, 공장가동 멈춤
2001년 오늘 김대중 대통령 민주당총재직 사퇴: 청와대 고위관계자들은 8일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 민주당 당무회의에서 총재직 사퇴를 선언할 것으로 알려지자 "지켜보자"면서극도로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이와함께 그동안 당내 쇄신파들로 부터 집중적인 표적이 되어온 박지원(朴智元)정책기획수석이 이날 오전 김 대통령에게 사표를 제출, 수리되자 향후 국정운영 등을 걱정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대다수의 청와대 관계자들은 김 대통령의 총재직 사퇴 결심을 사전에 감지하지 못한 탓인지 "언론 보도 내용이 사실이냐"고 보도진에게 되묻는 등 당혹해 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김대중 대통령이 8일 오후 민주당 총재직 사퇴를 선언함에 따라 향후 민주당의 운명과 정국추이에 정치권은 물론 전국민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론] 김 대통령의 총재직 사퇴는 남은 1년3개월의 임기에 당내외의 여러가지 복잡한 정치적 상황에서 보다 초연한 입장으로 국정을 수행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 셈이어서일단 긍정적인 평가를 내릴 수 있다. 김 대통령은 앞으로 순수한 전문가 출신으로중립이나 거국 내각을 구성하는 문제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야당과의 적극적인 대화를 바탕으로 초당적인 국정운영을 해나가야 할 것이다. 김 대통령이 현실정치와일정한 거리를 둔 채 경제와 민생, 남북문제 등 초당적인 과제해결에 전념하는 것이오히려 레임덕 가속화를 막는 방법이 될 것이다. 야당도 김 대통령과의 대립적 관계에서 벗어나 민생안정과 경제난 극복 등에 초당적으로 협력하는 자세를 가져야 할것이다.

그러나 김 대통령이 총재직을 떠난 민주당은 당분간 충격과 대혼란의 소용돌이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전망이다. 당을 이끌어 갈 새로운 중심인물을 선출하는 시기와 절차, 방법 등을 놓고 각 계파가 지나친 파워게임을 벌일경우 당이 결국 분열의 길로 접어들 가능성도 완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다. 창당이후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는 민주당이 혼돈의 소용돌이를 헤쳐나가지 못하고 난파하느냐 아니면 명실상부한 국민의 정당으로 재탄생하느냐는 앞으로 본격화될 당권.대권 경쟁이 얼마나 공정하고 민의에 벗어나지 않게 진행되느냐에 달려있다고 보여진다.

김 대통령의 총재직 사퇴가 현 정치권 구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도 관심사다. 당권을 둘러싼 동교동 신구파간 갈등과 대권을 둘러싼 이인제-반이인제 진영간 투쟁이 가열될 경우 자칫 분당사태로 이어지고 그 파장이 야당에도 미치게 되기때문이다. 여권 분열은 야당 분열을 유도하고 정치권이 보혁구도로 재편되면서 개혁신당 또는 보수신당 창당이라는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치달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없다. 현 정치권 구도의 지각변동을 몰고 올 정계개편의 가능성은 아직 작지만 향후정치상황에 따라 그 실현여부가 결정될 것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는 얘기다.

민주당은 총재가 사퇴한 만큼 각 계파가 서로의 입장에서 조금씩 물러나 누구나승복할 수 있는 공정경쟁의 틀을 만들고 그 틀안에서 차기 총재와 대선후보를 선출할 경우 당이 사실상 새로운 정당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다고 본다. 문제는 김 대통령이 얼마나 "백의종군"의 자세를 견지하느냐와 당권.대권 경선이 말 그대로 경선이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각 세력간 대결이 "죽기 아니면 살기식"의 이전투구로 비화될 경우 분열의 길로 빠지게 될 가능성이 높다. 민주당이 대결과 타협의 경기규칙을지키는 성숙한 정당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

2007년 오늘 무안 국제공항 개항
2009년 오늘 친일인명사전 발간
2013년 오늘 검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홈페이지서버 압수수색. 영화제작자·감독․극장업자('충무로의 대부') 곽정환 서울극장회장 세상떠남(83세)
2014년 오늘 이동찬 코오롱그룹명예회장 세상떠남(92세) "기업은 나 개인의 것이 아니다. 종업원의 삶의 터전이다. 기업의 부실은 사회에 대한 배신이며 배임이다.“. 제임스 클래퍼 미국 국가정보국장 방북, 북한억류미국인 케네스 배와 매튜 토드 밀러 풀려남
1674년 오늘 영국시인 존 밀턴 세상떠남 『실낙원』 『복낙원』 “장님이라는 것은 비참한 일이 아니다. 장님의 처지를 견디지못하는 것이 비참한 일이다.”
1884년 오늘 독일심리학자 H. 로르샤하 태어남, 그는 종이에 잉크를 떨어뜨린뒤 접어서 생긴 형태를 상대방에게 보여주며 ‘무엇으로 보이는가’를 물어 개성과 정신건강 테스트
1895년 오늘 뢴트겐 X선발견(이 공로로 1901년 첫 노벨물리학상)
1923년 오늘 뮌헨반란(비어홀폭동) 일어남. 히틀러가 이끄는 나치무장돌격대600여명이 비어홀 습격
1960년 오늘 케네디 미대통령 당선

▲구굴 사진인용

1990년 오늘 소련 국호에서 사회주의 삭제. 과학잡지 ‘네이처’ “기생충에게도 동등한 권리를!” 선언
1997년 오늘 북송 일본인처 고향방문단 제1진15명 도쿄 도착
2002년 오늘 중국 16차전국대표대회 후진타오 중국최고권력자 됨
2011년 오늘 국제원자력기구(IAEA) 이란이 군사용핵개발프로그램 진행중이라는 보고서 공개
2013년 오늘 순간풍속 사상최고(379km)인 초대형태풍 하이옌 필리핀 강타, 36개주 428만명 태풍피해 사망6천여명 실종2천여명 가옥59만여채 완전붕괴 피해액8억2천600만$(8천700억원) 추정
2015년 오늘 미얀마 25년만의 자유총선,아웅산 수치가 이끄는 야당 민주주의민족동맹(NLD) 상ㆍ하원 의석59% 확보. 호주의 18세 인스타그램스타(팔로어 50만) 에세나 오닐 소셜미디어와의 절연 선언
2016년 오늘 도널드 트럼프 미대통령 당선. 인도 고액화폐의 지급과 통용 중지
2017년 오늘 인도 뉴델리 미세먼지가 WHO기준치의 40배 되자 6천여 초‧중‧고교 휴교(-11.12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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