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지역경제투어' 경북 포항 방문, 경제성장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간 협업 필요 강조

[뉴스프리존,청와대= 최문봉 기자]

사진: 청와대

8일 문재인 대통령은 지방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두 번째 지역경제투어로 경상북도 포항을 방문했다.

문 대통령은 지역경제인과의 간담회를 갖고 철강기술혁신과 첨단산업육성, 포스트 전자 디지털 4.0이라는 경북 경제의 성장 전략을 청취하고, 젊은 지역기업인들과 지역 발전전략과 관련한 토의도 가졌다.

또한 문 대통령은 간담회를 통해 “대한민국 경제는 지역경제의 총합이다. 그리고 대한민국 경제가 어렵다면 지역경제가 어렵기 때문이다. 경북의 경제는 전통 주력산업이 중심이었다.”라며 “이 주력산업이 구조조정을 겪고, 세계 경제의 여건이 좋아지지 않으면서 어려움을 겪는 한편 고용이 줄어드니 주변의 음식점과 서비스업도 함께 어려워지는 이중고를 겪고 있어 먼저 지역경제부터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 경북은 대한민국 산업의 심장이다. 포항에서 영일만의 기적이 이루어졌듯이 경북 곳곳의 기적이 모여서 한강의 기적이 만들어진 것이다.”라며 “오늘 경북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비전을 들을 수 있는 자리였다. 앞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방정부와 중앙정부간의 협업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우리함께 노력해 나갑시다.”라고 피력했다.

문 대통령은 “ 앞으로도 지역발전 전략으로 지역에 활력이 될 수 있도록 지역경제투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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