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아이즈원 / ⓒ뉴스프리존 DB

[뉴스프리존=이대웅 기자] '화제의 걸그룹' 아이즈원(IZ*ONE)이 미국 빌보드 월드차트 TOP10에 오르는 무서운 저력을 보여줬다.

8일(현지 시간 기준) 미국 빌보드에 따르면 아이즈원의 데뷔 앨범 ‘컬러라이즈(COLOR*IZ)’는 빌보드 월드 앨범차트 9위에, 타이틀곡 ‘라비앙로즈(La Vie en Rose)’는 월드 디지털 송차트 6위에 나란히 진입하며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데뷔 이후 보름도 되지 않은 시점에 이뤄낸 기록이라 더욱 눈길을 모은다. 빌보드는 ‘아이즈원이 빌보드 월드 앨범차트와 월드 디지털 송차트 Top10에 진입했다. (IZ*ONE Debut in Top 10 of World Albums & World Digital Song Sales Charts)’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고, 아이즈원의 성과를 집중 조명했다.

해당 기사는 “아이즈원은 데뷔 앨범으로 두 가지의 월드차트를 석권한 8번째 K-pop 걸그룹이며, 올해에는 세 번째이다”라는 내용을 비중 있게 다뤘다.

또한 빌보드는 “닐슨 뮤직 통계에 따르면 아이즈원의 타이틀곡 ‘라비앙로즈’는 금주에 세 번째로 많이 다운로드 된 K-pop 노래라는 점이 주목할 만한 점이다”라고 알려 눈길을 끌었다.

엠넷 ‘프로듀스101’ 세 번째 시즌 ‘프로듀스48’을 통해 12명의 글로벌 그룹이 결성되고 지난달 29일 첫 번째 앨범 ‘컬러라이즈’로 정식 데뷔한 아이즈원은 국내외에서 연이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앨범 발매 직후 국내 음반판매량 집계사이트 한터차트에서 실시간 및 일간 차트 정상에 올랐던 아이즈원의 첫 번째 앨범 ‘컬러라이즈’는 데뷔 1주일 만에 한일 양국의 음반 차트 1위를 휩쓰는 저력을 발휘했다.

뿐만 아니라 아이즈원은 일찌감치 홍콩, 태국, 베트남 등 해외 10개국 아이튠즈 K-POP 앨범 차트 1위를 석권한 데 이어,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현재 유튜브 조회수 1,800만 뷰를 돌파하며 계속해서 쾌속 질주 중이다.

국내에서의 인기 역시 뜨겁다. 아이즈원은 지난 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음악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서 불과 데뷔 11일 만에 타이틀곡 '라비앙로즈'로 대망의 1위를 차지하며 장밋빛 행보를 시작했다.

한편, 아이즈원은 오늘 MBC 음악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 및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종횡무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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