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 한산만을 10개국 형형색색 요트 45척이 수놓다.-

                      j24 CLASS급 경기

[뉴스프리존,통영=주두옥 기자] 11월 7일부터 5일간 통영 한산만과 비진도 바깥 해역에서 12회 이순신장군배(위원장 구길용)요트대회가 한산만에서 개최되었다. 경상남도와 통영시(시장 강석주)가 주최하고 국제요트대회조직위원회와 경상남도 요트협회가 주관했다.

ORC Ⅱ 요트 경기 모습

 대회장인 한산만은 이순신장군의 학익진작전으로 세계 4대 해전사에 빛나는 한산대첩지이다. 이번 대회 참가 규모는 국제 ORC클럽 국제외양연맹 34척과 J24연맹 11척이 경기에 임했고 경기선수 450명과 대회에 참가하는 그 가족들 1,000여 명을 통영으로 불러 들였다. 그리고 참가 요트 중 이화여대요트 여성동아리가 한 팀으로 출전하여 눈길을 끌었다.

ORC 1 경기모습

매년 연간 약 5억원의 경비를 지자체에서 지원받는 이순신장군배 요트대회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대회 규모가 되면서 통영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된다. 참가국으로는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 싱가폴, 호주, 뉴질랜드, 이탈리아, 영국, 태국, 한국으로 11개국이 참가 5일간 열전을 펼쳤는데 바람 없는 날이 있어 일부 종목의 경기를 연기하거나 취소하는 우여곡절도 있었다.

본부정 주변 출발신호 대기 중인 요트들 

        대회 출전 중인 이화여대 요트 동아리회원들

J24 경기 모습

경기 대기 중 J24요트

5일간 대회 성적으로는

ORCⅠ급 1위는 한국의 요트 VIKIRA, 2위 러시아 요트 FIRST, 3위 한국 요트 PODIUM

ORCⅡ급 1위는 러시아 요트 RATE, 2위 러시아 요트 DESISION, 3위 태국 요트TEAM THAILAND.

J24 CLASS급 1위 DIVA VIDYXM 요트, 2위는 SUMMR SANTA요트, 3위는 DIVAⅡ요트가 차지했다.

                        요트 SKPPER(선장)들에게 경기 수칙을 설명하는 경기 강왈수위원장(가운데)

                                 대회 규칙을 듣는 요트 스키퍼들

대회 중 일반인들에게 요트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범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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