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규진 기자]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대회의실에서는 이른둥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 확대를 위한  제7회 '2018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 행사가 진행 됐다.

권리장전 낭독 / 사진=이규진 기자

이른둥이란 '미숙아'의 한글 새이름으로 2.5kg 미만 또는 재태기간 37주 미만으로 태어난 '세상에 빠른 출발을 한 아기'를 뜻하며, 이른둥이는 면역체계가 약하고, 신체장기가 미숙한 상태로 태어나기 때문에 여러 장기에 다양한 합병증을 일킬 위험성이 높아 적절한 치료와 보살핌이 필요하다.

이에 대한신생아학회는 저출산 고령화 시대 이른둥이의 증가추세 속에서 이른둥이를 우리 사회 일원으로 건강하게 키워내고자 하는 긍정적인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른둥이의 건강 등 올바른 정보 전달을 통한 이른둥이 가정 자신감회복과 이른둥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 확대를 위해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이규진 기자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에서는 사연 공모전, 건강강좌, 기념 행사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른둥이에 대한 대국민 인식 개선 및 사회적 관심 유도, 이른둥이 부모들에게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개그우먼 김지선씨 사회로 열린 이번 7회 행사는  서천석박사(행복한 아이연구소장)가 강사로 이른둥이 자녀교육 관련 강연을 비롯한 권리장전낭독등 다양한 이벤트로 행사가 진행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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