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문경아카데미 교직원 인문학 연수 개최

[뉴스프리존, 경북= 김정태 기자] 12일 오후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엄재엽)은 2층 중회의실에서 관내 공·사립유치원 교원 40여 을 대상으로 ‘2018 유치원 교원 역량강화 연수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방은영(총신대학교 교수) 강사를 모시고 '음악활동을 통한 누리과정의 실제'라는 주제로 유아와 음악, 그에 따른 교사의 역할을 중심으로 음악을 심층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수업력 강화에 초점을 두었다.

경력 3년차인 교사 모 선생은 “누리과정의 5개 영역 중 예술경험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말리듬 활동 및 음률지도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행복한 아이를 기르기 위해서는 교사가 행복해야 한다"는 강사님의 메시지를 교훈 삼아 교육공동체로서의 인식 전환이 필요함을 느낀 연수가 되었다.

이번 연수가 문경 유치원 교사들의 누리과정운영에 따른 수업력 신장과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해 본다.

문경교육지원청은 12일 문경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 중, 고등학교 교장, 교감, 교직원, 교육청 직원 등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18 문경아카데미 교직원 연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수는 ‘인문학에 길을 묻다, 4차산업혁명시대와 교육4.0’이라는 주제의 인문학 연수를 통해 이미 우리의 일상이 되어가고 있는 4차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해 학교현장에서 교육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아울러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취지로 개최되었다.

이번 강의를 맡은 홍웅식 한국직무능력개발원장은 청와대 브라운 백미팅 초청강사, 고려대명강사최고과정 지도교수 등 화려한 경력의 강사로 참석한 문경교육가족 모두에게 유쾌하고 의미있는 강의로 큰 감동을 주었다.

문경교육지원청 엄재엽 교육장은 “요즘 너무나 좋은 가을 날씨에 이렇게 훌륭한 강사님을 모시고 2018 문경아카데미 연수를 하게 되어 매우 의미가 있으며, 특히 그동안 학교현장에서 다소 힘들고 무거웠던 마음들을 잠시라도 내려놓으시고 나름 힐링이 되고 또 의미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는 인사말을 하였다.

이번 연수는 문경 교육가족의 교육력 제고 및 힐링을 위해 마련되었으며,앞으로도 교직원들의 전문성 향상 등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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