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통신넷=성향 기자]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18일 오전 11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국제과학벨트 거점지구에 첨단 기업.연구소 유치 등 협력을 위해 미래창조과학부, 대전시, 특구진흥재단, LH공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2016년 제1차 국제과학벨트 거점지구 첨단기업.연구소 유치단(이하 유치단)’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해 7월 구성돼 이번에 네 번 째로 개최되는 유치단 회의에서는 각 기관별로 거점지구 조성 및 기업.연구소유치관련 현안사항에 대해 보고하고 토론했다.거점지구 조성과 관련해 LH공사는 지난 1월 초 신동지구 조성공사 착수 등 현재 추진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내년 1월까지는 중으로 이온 가속기 부지를 인계하는 등 당초 계획에 맞춰 차질 없는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업유치 홍보와 관련해 시와 특구진흥재단은 국내외 주요 타켓기업 리스트을 작성해 과학벨트 조성현황, 정주여건, 입지별 특장점 등에 대해 적극 홍보하고, 실제 수요층이 모이고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곳 중심으로 홍보를 진행키로 했다.

홍보는 KTX 동영상 광고, 홍보 브로셔 제작, 거점지구 공사현장 등 주요지역 내 대형 입립 광고판 설치, 거점지구 유치업종과 관계된 국내외 유력 산업별 전시회 내 홍보부스 참가 등을 추진키로 했다.

거점지구 내 바이오헬스케어 콤플렉스 및 외국인투자지역 조성과 관련해 미래창조과학부, 대전시, LH공사 등은 과학벨트 조성취지 및 국내외 기업들 수요를 고려할 때 거점지구를 대표할 랜드마크 형식의 선진화된 기업 집적화 단지로서 조성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현재 유치단 회의는 대전시 과학경제국장, 특구재단 과학벨트 사업지원단장, LH공사 대전충남지역 본부장을 공동단장으로, 분기별 정례 개최 원칙 속에 주요 현안 중심으로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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