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김치/ 네이버 인용

[뉴스프리존,대구=고경하 기자] 대구시는 김장철을 앞두고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시민의 겨울철 반찬인 김장의 주재료인 고춧가루, 젓갈, 김치류 등 김장 성수식품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고춧가루, 젓갈류, 향신료가공품, 김치류·절임배추 생산업체에 대구시와 구·군, 대구지방식약청 등 5개반 합동 점검반 편성 98개소 대상 점검한다.

김장배추/네이버 인용

주요 점검사항은 시설‧설비기준(방충‧방서시설 설치 등)의 적합 여부, 사용원료 및 보관관리(냉동‧냉장, 선입선출 등)의 적절성, 원료보관실, 세척실, 제조가공실 등 청결관리, 유통기한 경과 및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생산제품에 대하여 수거하여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도 진행한다.

지난해 51개소를 점검해 위생취급기준 위반 등 위반업소 4건을 적발하고 과징금(1건) 및 과태료(3건) 처분을 내렸다.

절임배추 /네이버 인용

식품관리 K과장은 “이번 지도 점검에서 부정·불량식품에 대해 행정처분 및 회수폐기 조치할 계획”이며 “식품업체의 자발적인 위생관리를 통해 안전한 식품이 유통판매 될 수 있도록 부적합 업소는 향후 집중관리해 재발을 방지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