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관내 교육농장 활성화를 위한 농촌교육농장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거창군

[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경남 거창군은 16일 위천면 외갓집규방 농촌교육농장(대표 이미경)과 허브팜민들레울(대표 김양식)에서 거창교육지원청, 관내학교 교사와 농촌교육농장주 등 40명을 대상으로 관내 교육농장 활성화를 위한 농촌교육농장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업설명회는 교육기관 관계자와 교사들에게 농촌교육농장을 소개해 학생들의 체험학습 수요를 확대하고 농촌체험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농촌 교육농장 현황과 발전방안 발표, 자유학기제·진로체험 연계 거창군 농촌교육농장과 프로그램 소개, 농촌교육농장 교육프로그램 체험 및 농장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농촌교육농장은 농업활동이 이루어지는 농촌의 모든 자원을 바탕으로 학교 교육과 연계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체험학습장이다.

도내 113개소가 운영 중이다. 거창군에는 외갓집규방(대표 이미경), 봉농원(대표 류지봉), 이수미팜베리(대표 이수미), 굼벵이곤충농장(대표 박태규), 허브팜민들레울(대표 김양식) 교육농장과 올해 신규 선정된 땅강아지사과농원(대표 김정오) 총 6곳의 농촌교육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거창군 관계자는 “농촌교육농장과 교육기관과의 협력이 농촌체험교육을 활성화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자유학기제, 창의적 체험활동 등 다양한 교육 수요가 반영된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해 경쟁력 있는 농촌교육농장을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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