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담 vs 서지연     ⓒ성종현 기자

[뉴스프리존=성종현 기자] 16일 오후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 그랜드볼룸에서 ‘TFC 19’가 열린가운데, 서예담과 서지연이 여성부 스트로급매치이자 2차전을 벌였다.

1라운드 시작과 동시에 그라운드전을 벌였던 두 선수는 서예담이 우세하게 밀어붙인 끝에 결국 1라운드 4분 29초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승리를 거뒀다.

주짓수 베이스의 서예담은 그라운드에서 강점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주짓수 대회에서 여성 참가자가 없어 남성부에 출전하고 있으며, 스파이더 인비테이셔널 BJJ 챔피언십 예선 라운드 '퍼플 워'에서 강자 성기라와 맞붙기도 했다.

이번 경기를 준비하며 그래플링 훈련과 타격 훈련에 더욱 매진했던 서예담은 결국 서지연을 상대로 TKO승을 거뒀으며, 서예담은 “예상했던 대로 경기가 흘러갔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서예담 vs 서지연 ⓒ성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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