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발라드 음악 작곡가 김선민 역량 더해져

페이지 원년 멤버 이가은의 컴백이 화제다.

[뉴스프리존=김태훈 기자] “기다림의 눈물 속 두려워하는 사랑의 감정이 추운 겨울로 넘어가는 이 시즌에 기적같은 감성의 여운을 줄 것입니다.”

아름다운 바이올린 전주의 선율에 물 흐르듯 흐르는 피아노 선율이 더해진다. 곡 후반부 오케스트라 스케일의 퍼포먼스가 한편의 영화를 보듯 지나간다. 한소절도 놓칠 수 없는 멜로디의 향연.

페이지의 원년 멤버 이가은이 다시 페이지의 이름으로 돌아왔다. 싱글앨범 ‘기적’으로.

캘리포니아주립대 노스릿지에서 성악을 전공하며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받았던 이가은은 POP, R&B, CROSSOVER, 팝페라 등 여러 장르에서 활약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가은은 자신의 고유한 음악적 색깔을 바탕으로 한 싱글앨범으로 그동안 페이지를 사랑해온 많은 팬들의 감성을 다시 일깨워 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이번 싱글앨범의 타이틀 ‘기적’은 클래식의 섬세함과 팝의 대중성을 조화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화려한 테크닉보다 그녀만의 클래식한 감성을 통해 늦가을의 만추느낌을 가득 담았다.

‘눈을 감아도 보일 것 같고 말을 안 해도 들을 것 같은’ 노래가사가 다가오는 사랑의 설렘을 반영한다.

이번 앨범은 페이지를 지금껏 만들어온 프로듀서 김선민의 작품으로, 오랫동안 호흡을 맞추어왔던 두 사람의 조화가 극에 달했다는 평가다.

싱글앨범 ‘기적’을 만들었던 관계자들 “이번 앨범은 역시 한국의 최고 발라드 음악 작곡가이며, 드라마 OST의 최고 히트작곡가 김선민의 역량이 돋보였다”며 “김선민과 PAGE의 환상적인 매치가 돋보이는 작품”이라 극찬한 가운데, 이에 대한 대중들의 평가가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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