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학교 성용은 교수.(사진제공=극동대학교)

[뉴스프리존,충북=김진 기자]극동대학교(한상호 총장) 경찰행정학과/산업보안학과 성용은 교수가 지난 23일 (사)대한검도회가 주최하는 ‘검도인의 밤’ 행사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세계검도선수권대회(WKC)는 국제검도연맹(FIK)이 주관하는 검도대회의 올림픽경기로서 1970년 제1회 대회가 일본에서 17개 국가가 참가한 이후 미국, 유럽, 아시아 지역별로 돌아가면서 3년 마다 개최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1988년 제7회 대회 이후 올해 두 번째며, 세계 56개 국가의 검도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 동안 개최됐다.

통역·경기장 아나운서팀은 성용은 교수(검도 5단)를 포함해서 미국, 이탈리아, 호주, 아르헨티나 출신 검도인, 그리고 국내 전문아나운서들로 구성됐으며, 개회식과 시상식, 폐회식, 그리고 환송회 행사에서 한국어, 영어, 일본어 진행과 안내를 담당했다.

성용은 교수는 이번 대회에서 통역·경기장 아나운서팀장으로서 국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진행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 대상자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성 교수는 “이번 세계대회에서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고,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해주신 대한검도회 이종림 회장님 이하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세계대회에서 한국검도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한 활동이 인정되어 수여된 상이라 대한민국 검도인으로서 큰 의미가 있으며 영광입니다. 앞으로도 우리나라 검도의 발전을 위해서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면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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