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네바다주 출신인 조 윌랜드는 우완으로 신장 188cm, 체중 93kg의 체격을 지니고 있으며, 미국 메이저리그와 일본 프로야구를 모두 경험했다.

▲ KIA, 새 외국인 투수 조 윌랜드

[뉴스프리존=백석 기자] KIA 타이거즈가 5일 외국인 투수 조 윌랜드(Joe Wieland. 우투우타. 1990년생)와 100만 달러(계약금 30만, 연봉 70만)에 계약을 맺었다.

메이저리그는 12경기에 출장하여 1승 6패 평균자책점 6.32를 기록했으며, 마이너리그는 8시즌 동안 143경기에 나서 59승 33패 평균자책점 3.85를 기록했다.

윌랜드는 지난해부터는 일본 프로야구(NPB)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 소속으로 뛰었으며, 2017~2018 2시즌 동안 37경기에 모두 선발로 등판해 225이닝 동안 14승 11패 82탈삼진 평균자책점 3.80을 기록했다.

윌랜드는 안정적인 투구 밸런스를 바탕으로 던진다. 직구의 구위가 좋고, 커브와 슬라이더, 체인지업도 섞어 던지면서 공격적으로 승부한다는 평가이다.

조 윌랜드는 내년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부터 선수단과 합류할 예정이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