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새도래지 해미천 인근에서 20전비 KM9 제독차를 이용한 방역 모습/제공=이영채

[뉴스프리존,충남=오범택 기자] 서해안 최대 철새도래지 충남 천수만 인근에서 발생한 AI(H5N2)는 저병원성으로 확진됐다.

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홍성 간월호, 서산 천수만·해미천·부남호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최종 확진됐다.

이에 서산시는 AI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항원이 검출된 지점 반경 10㎞ 지역에 내려졌던 가금류 이동제한 조치를 해제했다. 

시 관계자는 “이동제한 해제 이후에도 AI 유입방지를 위해 가금농가에서는 야생조류 차단 및 축사 내외부 소독, 외부인 출입통제 등 차단방역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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