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한말글 패션디자인 공모전' 입상자와 관계자들 / (사진)=퍼스트파운데이션 컴퍼니

[뉴스프리존=이대웅 기자] '2018 한말글 패션디자인 공모전'이 지난 5일 오후 서울 신사동 셀트리온스킨큐어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5회차를 맞이한 '한말글 패션디자인 공모전'은 올바른 우리글과 말을 젊은이들에게 효율적으로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한글의 과학적이고 우수한 글꼴을 활용한 디자인을 통해 보다 친숙한 한글 사용 문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제 5회 한말글 패션디자인 공모전은 총 48명이 이메일 서류 접수를 하였으며, 공모전 당일 20벌의 작품이 최종적으로 무대에 오르게 됐다.

공모전의 공정한 심사로는 (전)문화체육관광부 서기관이자 주멕시코 대한민국 대사관 한국 문화원장인 장치영 원장이 심사위원장을 맡았으며, 사단법인 한말글의 김형일 사무총장, 로랜앤시의 김남수 부사장, ㈜더굿피플의 김태진 대표, 나눔미디어의 최수영 대표, 서울시 교육청 제 2창의예술교육센터의 양기민 단장, 빚나는MC 아카데미의 박선영 이사, 모델 장미영, 디자이너 김다희가 심사위원으로 자리하였으며, 더드림샵의 김덕윤 대표, 더굿피플 에코바이크의 김병률 대표가 후원하여 진행되었다.

이날 공모전에서 한글을 활용한 독창적인 디자인, 컬러 감각, 코디네이션 감각, 창조성, 독창성, 실용성을 토대로 심사한 결과 영예의 한말글상(대상)은 김민경에게 돌아갔으며, 으뜸상(1등)에는 곽나현, 거듭상(2등) 정진아, 우리글상(3등) 정유나가 각각 차지했다.

특히 대상과 1등인 으뜸상을 수상한 참가자는 오는 12월 18일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한중문화주간의 오프닝 패션쇼인 한말글 패션디자인 초청 패션쇼에 참가하는 비용 전액이 제공된다. 

한편, 사단법인 한말글이 주최하고 퍼스트파운데이션컴퍼니와 더드림솔루션, 나레스트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하며, 퍼스트국제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총 5개 부문의 시상이 진행됐다. 

본상 시상자는 다음과 같다.

한말글상(대상) 김민경, 으뜸상(1등) 곽나현, 거듭상(2등) 정진아, 우리글상(3등) 정유나   

복돋움상(장려상) 지누리, 원유경, 김수아, 최이슬, 연정흠, 지용구, 이정훈, 오윤숙, 강성준, 박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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