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세계잼버리 성공적 준비, 브레인스토밍 다양한 의견 제시

[뉴스프리존,전북=김필수 기자] 전라북도는 세계의 스카우트지도자들이 지난 5일 부터 오는 10일까지 전라북도와 새만금 세계잼버리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문한 스카우트지도자들은 세계스카우트연맹 이벤트 국장 스티븐 펙(Mr. Stephen Peck)을 비롯하여 유럽, 아프리카, 인터아메리카, 아시아·태평양스카우트연맹 소속국가의 국제커미셔너와 치프커미셔너 20명이다.

특히, 세계스카우트연맹의 스티븐 펙 국장은 한국스카우트연맹 세계잼버리 권구연 준비기획단장을 만나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준비상황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세계잼버리준비위원장인 김윤덕 전북스카우트연맹장을 면답하고 세계잼버리 성공적 준비에 대한 노하우를 전달하기도 했다.

세계 여러 나라의 스카우트지도자 커미셔너들은 넓은 새만금 벌판을 바라보고 탄성과 함께 다양한 잼버리 과정활동을 전개할 수 있겠다고 기대하면서, 2023 세계잼버리는 성공적인 개최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특히, 새만금 부근의 부안댐 하류인 직소천의 물과 주변 암석 등을 보고서는 천혜의 잼버리 수상활동 및 암벽등반 코스로 손색이 없다며 잼버리 활동장으로 개발하면 되겠다고 자문했다.

7일 전라북도 회의실에서 개최된 제5차 Color of Dream 워크숍에서는 여성가족부에서 세계잼버리 종합계획수립 용역이 진행 중임을 감안하여 4차례의 CoD 워크숍 의견을 모아 정리하고, 잼버리 콘텐츠개발 방향과 세계스카우트의 트렌드 등을 한국스카우트연맹에 권고안 형식으로 전달하여 2023 세계잼버리 운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전라북도는 올해에 국제 청소년스카우트 리더, 국내 훈육지도자 등 550여명의 국·내외 스카우트를 9차례 초청하여 새만금 잼버리 현장 견학, 잼버리 과정활동 체험 및 성공적인 준비과정의 다양한 의견 등을 수렴했으며, 2023 세계잼버리에 세계 각국의 많은 스카우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새만금 잼버리 홍보 리플렛 등을 방문한 스카우트지도자들에게 전달하고 세계잼버리 참여를 당부 했다.

한편, 전라북도는 내년도부터는 한국스카우트연맹과 함께 외빈초청 계획을 수립하여 새만금 세계잼버리 인지도를 높이고 잼버리 성공개최를 위해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각국의 스카우트 총재 및 국제커미셔너 등을 초청해서 새만금 세계잼버리 개최현장 답사와 자문 등을 실시하고, 2023 세계잼버리에 세계의 많은 스카우트대원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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