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나이 74세로 50대 체력 유지해 전국대회 다수 입상 경력

부천시협회장기 전국치어리딩 대회에 참가할 세계전통문화놀이협회 소속 낭랑 18세팀 회원들.

[뉴스프리존=김현무 기자] (사)세계전통문화놀이협회(대표 조혜란)는 오는 9일 부천시청 어울마당 대강당에서 열리는 부천시협회장기 전국치어리딩 대회에 낭랑스쿨의 낭랑18세 팀을 출전시킨다.

이번 대회는 초·중·고·일반부로 나뉘어져 진행되는 가운데 낭랑 18세 팀은 평균 나이 74세로 대회 출전에 비상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들은 창단된 지 5년 동안 노인들의 건강증진과 전국대회에 수차례 입상하는 등 다양한 활동과 여러 방송출연으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평균 나이에 비해 50대의 체력을 유지하며 노인 댄스 강사에도 도전하는 등 열정적인 무대를 위해 한 달 넘게 호흡하며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조혜란 대표는 “예전 전국치어리딩 페스티벌 금메달을 수상함으로 자신감을 얻고 지역 행사에 초청돼 재능기부에 적극적인 회원들의 모습을 보노라면 참 행복하다”라며 “일어나는 것에 힘겨워 하던 단원들이 펄펄 뛰어다닐 정도의 체력과 건강해진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라고 단원들의 변화를 소개했다.

한편, 전문협은 노인 체육 전문 강사 및 댄스 전문 강사 육성을 위해 전문 교육을 매해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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