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호서전문학교는 전문학교 최초 우수교육기관으로 선정(2012년 11월), 산업형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사진제공=서울호서전문학교]

 

[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1993년 개교이래 많은 취업자와 학위취득자를 배출하고 2005년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전공단위 평가심사를 통과해 4년제 학사학위과정을 승인받아 일주일 1일 수업 4년제 학사학위 취득과정을 13년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서울호서전문학교 관계자는 "일반 대학교와 유사한 학부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교육부 인가의 대학교와는 차별화되어 노동부 인가 교육기관으로 이론적 지식보다는 실무형 교육을 진행,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산업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며 "직장인들도 경력의 단절 없이 직장과 학업을 병행하며 공부를 할 수 있는 주1일 과정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학사학위 주1일과정 학생들은 교육부에서 승인한 2년제 전문학사 학위 및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학점으로 인정되는 자격증을 대처할 경우 4년제 학사학위를 2년 반만에 취득할 수 있는 시스템과 졸업 후 수도권 유명 대학원으로 진학하는 대학원 진학시스템을 갖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미용학 주1일과정 수업모습

서울호서전문학교는 주1일 수업으로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 홍익대학교 대학원, 경기대학교 대학원 등에 진학하고 있으며, 2018학년도 전기학기 기준 234명이 진학, 그중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강단에서 강의를 하는 교수를 배출하기도 했다.

일주일 1일 수업으로 진행되는 주1일과정의 경우 전적대학교 성적을 그대로 반영하여 2학년 또는 3학년, 4학년으로의 편입이 가능하여 전문대학교를 졸업하고 전문학사를 보유한 학생들이 최단기간에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편입학 과정을 모집하고 있다.

서울호서전문학교 주1일과정 직장인 학생들 졸업식

'20대~60대, 70대 이상까지 학업의 꿈과 목표만 있다면 누구나 도전이 가능하다' 라는 슬로건으로 현재 직장에 다니고 있는 직장인, 주부, 만학도 등 다양한 연령과 직업을 가진 학생들이 재학중이며, 현재 실내디자인 전공 4년제 학사학위과정에 재학중인 박모양(만 20세)의 경우 특성화고를 졸업 후 자격증을 취득하여 2019년 8월, 2년 반만에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예정이다.

또한 식품조리학 전공에 재학중인 마도로스 소모씨(만 71세)는 40년 이상 해운회사에 근무 후 정년퇴임 이후 본인이 꿈꾸던 조리사의 꿈에 도전하고자 2016년에 입학하여 현재 꿈을 향해 순탄한 항해를 이어나가고 있다.

서울호서전문학교 주1일과정 식품조리학 전공 수업

학교수업의 커리큘럼은 주1일 수업이지만 까다로운 검증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였다. 특히, 관련분야의 실무자, 전문가들로 구성된 학생들이 수강하는 만큼 교육내용의 평가를 학생들이 직접 할 수 있어 강의를 담당하는 교수진 역시 관련분야의 전공 석, 박사 이상의 학력과 실무경력을 보유한 전문가들로 편성했다.

서울호서전문학교 주1일과정 학사관리부장 김영덕 교수

서울호서전문학교 주1일과정을 담당하고 있는 김영덕 학사관리 부장은 “평생학습시대에 교육의 기회는 나이, 직업, 환경과 관계없이 누구나 공평한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본교 주1일과정의 개설 취지에 따라 해당 교육과정은 미래 교육산업의 트렌드를 가장 빠르게 이해하고 실현하여 학교 본래의 기능을 다하는 교육과정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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