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노래 등 흥겨운 창작 작품 노래 선보여

살라베이 합창단이 '아름다운 사람들' 송년의 밤에 초청돼 노래를 부르고 있다.

[뉴스프리존,안산=김현무 기자] 살라베이 합창단(단장 유대현)은 10일 경기 안산시 소재 하이비스 호텔에서 지역공동체의 화합을 위한 특별한 공연을 진행했다.

이날 ‘아름다운 사람들’ 송년의 밤에는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김동규 시의회 의장 등 각 분야의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윤 시장은 안산시민 연합모임으로 볼 수 있는 행사 참석자들을 향해 한 해 동안 안산시의 여러 활동을 위해 수고했다며 격려했다.

이에 살라베이 합창단은 벨리끼이(러시아곡), 마징가Z 곡을 준비해 참석자들의 흥을 돋우며 “지역사회에 좋은 변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나왔다”라며 한마음으로 축하했다.

한편, 살라베이(salavei)는 꾀꼬리 같은 목소리라는 뜻으로 평생 함께 사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고자 2017년부터 조직돼 저소득층 학생 장학금 후원을 비롯해 고려인 대회, 안산시 소상공인회, 프로야구 플레이오프전, 문화원 오픈 기념, 수원 합창페스티벌 초청 연주회 등의 많은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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