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최종 선정

▲해남군보건소가 2019년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사진제공=해남군)

[뉴스프리존,전남=전병준 기자] 전남 해남군보건소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2019년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는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 등 건강 전문 인력이 모바일 앱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주민들의 건강을 관리해주는 신개념 의료서비스이다.

사업을 통해 해남군은 내년부터 모바일 헬스케어 전담팀이 시간적 제약이 많은 직장인 등 군민 70여명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비스 대상은 국민건강보험 건강검진에서 혈압, 공복혈당, 복부둘레,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요인이 1개 이상 나타난 주민으로, 보건소 의료진 및 건강전문인력이 모바일 앱을 통해 제공하는 건강상태 및 생활습관 상담과 건강관리 계획 등 맞춤 상담서비스를 받게 된다.

해남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대 흐름에 맞는 ICT를 활용한 신개념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주민들 만성질환 사전 예방을 위한 다양한 신규사업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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