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고혈압 크리닉실 연중 운영

▲순창군 보건의료원이 겨울철 심․뇌혈관질환관리 및 합병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사진제공=순창군)

[뉴스프리존,전북=김병두 기자] 전북 순창군 보건의료원이 겨울철은 혈관이 수축되고 혈압 상승으로 인해 심․뇌혈관질환 중 특히 심근경색 및 뇌졸중 증상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 겨울철 심․뇌혈관질환관리 및 합병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군 보건의료원과 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는 혈압과 혈당을 측정해 자기혈관 숫자를 바로 알고 합병증을 사전에 예방 할 수 있도록 당뇨․고혈압 크리닉실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또, 보건 담당인력 30명이 취약계층 가정 및 주민이 많이 모이는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찾아 겨울철 심․뇌혈관질환관리과 합병증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관내 5개 경로당(풍산면 우곡, 팔덕면 입석, 복흥면 석보, 순창읍 남산, 구림면 이암경로당)을 선정해 운동, 레크레이션, 원예, 공예, 영양교실 등 건강프로그램을 4주에 걸쳐 8시간씩 운영해 주민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찾아가는 농한기 이동건강교실도 지난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운영함으로써, 심․뇌혈관질환 증상 및 질환의 인지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영곤 보건의료원장은 “심근경색과 뇌졸중은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나,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사망과 장애를 막을 수 있다”며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를 위해 평소 정기적인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확인과 규칙적인 운동 등 9대 생활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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