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건강 향상 로드맵 작성 완료

▲익산시는 21일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에 대한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익산시)

[뉴스프리존,전북=김필수 기자] 전북 익산시는 21일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에 대한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위원장인 박철웅 부시장을 비롯한 보건의료전문가 및 지역사회 유관기관 대표 등 지역보건의료 심의위원 15명이 참석해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에 대한 심의를 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4년마다 수립하는 지역보건의료서비스 공급 계획으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 동안 이 계획에 맞춰 익산시의 세부 보건사업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 익산’이라는 비전 아래 ▲공공의료서비스 강화를 통한 보편적 의료접근성 향상 ▲지역사회 중심 예방적·통합적 건강관리 ▲다분야 협력을 통한 건강안전망 확보라는 3가지 전략과 9가지 추진과제를 중점으로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시는 지난 4월부터 계획 수립을 시작하여 지역사회 현황분석, 주민요구도 조사, 주민간담회, 협의체 구성 및 수차례 전문가들과 실무자들의 협력을 통해 실행력 있는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됐다.

박철웅 부시장은 “익산시 지역보건의료계획은 대학 등에 용역을 주지 않고 직원들이 직접 수립단을 구성하여 작성한 계획서로 지역실정에 맞게 작성되었다”며 “지역보건의료계획의 원활한 보건사업 수행을 위해 각 단체, 기관들의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최종안을 시의회에 보고하고 1월 말까지 전라북도를 거쳐 보건복지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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