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시정방향 설정과 주요 사업계획 수립

▲ 이환주 남원시장

[뉴스프리존,전북=김필수 기자] 전북 남원시는 민선7기 남원시정의 힘찬 출범과 함께 오는 24일 부터 내년도 시정방향 설정과 주요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본청 및 직속기관․사업소에 대한 2019년 상반기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남원시(시장 이환주)에 따르면 이번 업무보고는 새로운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업무계획 수립을 위해 우수사례 벤치마킹, 시민 의견수렴 과정 및 발굴보고회를 거쳐 발굴된 신규사업 59건, 주요(계속)사업 232건, 타 기관 시행사업 8건, 공약사업 35건 등 총 334건의 업무계획에 대한 보고와 함께 내년도 시정추진 방향과 역점시책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특히, 내년도는 민선 7기가 본궤도에 오르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민선7기 로드맵, 5대분야 35대 공약 및 정책제안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해 새로운 남원발전의 기틀을 다진다.

사매산업단지 조성, 도시재생, 광한루 관광클러스터 조성, 화장품산업 등 도시의 지속성장 기반구축과 청년일자리, 중소기업, 영유아, 청장년, 장애인, 노인 등 각 세대별 복지서비스를 강화하여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시책을 중점 발굴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된 시정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2019년도 분야별로 달라지는 남원시 주요정책으로는 ▲내실있는 산업단지조성으로 새만금 배후도시 입지확보 ▲신성장동력 친환경화장품산업 기반완성 ▲광한루 주변 관광클러스터 복합관광단지 조성 ▲문화예술도시 명성 격상

▲가야고분군 정비 등 히스토리 관광컨텐츠 개발 ▲남원 대표 브랜드 경쟁력 강화 ▲최첨단 ICT(정보통신기술) 활용 스마트 농업 강화 ▲시민이 시정을 체감할 수 있는 생활 공감시책 ▲사회적 기업지원 및 청년‧노인 일자리 지원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 발행 ▲공공의료서비스 기반 마련 ▲맞춤형 보편적 복지사업 대폭시행 ▲시외버스터미널 주변 도시재생사업 ▲월락정수장 개량사업 ▲교통소외지역 도시‧교통체계 개선 ▲시민사랑방운영 등으로 시정에 시민참여 확대 등이다.

남원시는 업무보고를 통하여 2018년 주요성과를 바탕으로 2019년 사업을 내실있게 준비하며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내년은 실질적으로 민선7기가 시작하는 중요한 시기로 좀 더 공격적인 업무 추진 자세를 요구하며, 모든 업무는 『시민을 위한 행정』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친절하고 살맛나는 천년남원”을 함께 만들어줄것을 당부했다.

또한, 확 달라진 시정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시민의 여망과 기대에 부응하는 참신한 시책을 발굴하는데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했으며,

특히 국가예산확보 사업 발굴에 대해서는 무엇보다 시정을 집중하여 직원모두가 합심하여 열정적으로 발굴 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2019년도 업무계획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사업방향을 결정한 후 12월 말 예산반영과 함께 최종 확정되어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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