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26일 오전 11시 30분께 진주시청 5층 상황실에서 상평산업단지 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 모습.ⓒ진주시

[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경남 진주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26일 오전 11시 30분께 진주시청 5층 상황실에서 상평산업단지 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평산업단지 재생사업의 체계적 계획수립과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진주시와 LH가 상호 협력하고 재생사업지구 내 재생활성화구역 개발 참여, 혁신도시 시즌2 연계사업 및 도시재생 뉴딜사업 발굴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재생활성화구역은 재생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복합적인 토지이용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상평산업단지 재생사업의 핵심사업 중 하나다. 공공에서 주도하는 마중물 사업으로 재생사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여 차츰 민간영역으로 까지 확대 될 것으로 기대된다.

LH와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개발을 위한 계획수립 등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활성화구역 개발을 통해 근로자 지원시설 확보, 구조고도화를 위한 혁신지원센터 유치, 항공·우주관련산업 기반시설 등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년도 각종 공모사업 신청을 준비하고 있으며, KAI의 중형위성 조립공장 유치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재생활성화구역 외에도 LH와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각종 연계사업을 발굴·개발해서 인근 혁신도시와 상생할 수 있는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산업단지 입주기업과 근로자뿐만 아니라 주변지역의 주민들이 함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법도 구상을 해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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