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욱 신임 한국감정평가학회./사진제공=한국감정평가학회

[뉴스프리존=전성남 기자] 노태욱 강남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가 지난 21일 한국감정평가학회 정기총회에서 제10대 학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노태욱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감정평가 분야를 학문적으로 체계화하고, 감정평가산업 발전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통일시대에 대비해 북한 부동산 및 감정평가 제도에 대한 R&D 역량도 강화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노 신임 회장은 국토교통부 중앙부동산평가위원, 행정안전부 규제심사위원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정부의 부동산 및 감정평가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한국부동산분석학회장, 아시아부동산학회(AsRES) 이사, KBS 객원해설위원 등을 역임했다.

노태욱 신임 회장은 오는 2019년도 1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학회장 임기를 수행 할 예정이다.

한국감정평가학회는 감정평가 및 부동산에 관한 이론과 정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00년에 설립되었으며, 부동산 및 감정평가 분야 학자와 감정평가사를 회원으로 하여 이론과 실무가 연계된 다양한 학술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한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감정평가학논집’을 연 3회 발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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