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새해 첫 업무일인 2일 환경미화원들을 만나 노고를 격려했다. 이 대표는 경제가 어렵다며 전반적으로 활력이 떨어진 상황이라 올해는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환경미화원들 찾은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연합뉴스

이날 이해찬 대표는 오전 6시 30분께 서울 중구 남대문로 5가에 있는 환경미화원 휴게실을 찾아가 미화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어렴움을 청취했다. 이 대표는 새해 첫 업무일인 오늘 서울시 환경미화원과 만난 자리에서 민주당이 오랜만에 집권해 중요한 일을 맡았는데 나라다운 나라를 잘 만들어 내는 일이 자신들의 역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이해찬 대표는 "우리 주변을 깨끗하게 해주셔서 다시금 감사드린다"며 "민주당이 오랜만에 집권을 했는데 전반적으로 활력이 떨어진 상황이다. 올해는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주력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어 환경미화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황금돼지의 해를 맞아 건강하고 각 가정에 행복만 깃들길 기원한다며 덕담을 전했다.

이해찬 대표는 또 "올해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다. 식민지로 나라를 빼앗겼다가 광복이 돼 여기까지 왔다"며 "올해는 그런 뜻을 잘 생각하며 한 해를 잘 보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새벽에 주로 일하시기 때문에 안전사고가 안 생기게 시장님, 구청장님께서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이날 간담회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홍익표 수석대변인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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