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장효남 선임기자] 서울시교육청이 교육행정지원시스템(baro.sen.co.kr)에 대한‘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만족도가 작년(96.2%)에 비해 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2014년 전국 최초로 서울시교육청이 설치해 운영하고 있는 ‘교육행정지원시스템’은 업무매뉴얼 등의 자료검색은 물론 학교현장 업무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시스템으로 지난해 11월 20일부터 12월 4일까지 일반직공무원, 교사, 교육공무직원 등을 대상으로‘교육행정지원시스템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는 것.

설문결과를 살펴보면, 응답자 4,646명 중 97.2%가 업무에 도움을 받았다고 답변한 가운데 도움을 받은 분야는 업무역량 향상(49%), 업무경감(25.5%), 예방감사(24%) 순이었고, 주로 이용하는 메뉴는 학교자료방(36.7%)과 질문․답변(34.3%)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2018년 10월 이용자 편의를 위한 시스템 개편사항 중‘질문․답변 전체 공개처리’(43.2%), ‘수정보완메뉴 추가’(29.3%)가 만족스러웠다는 반응과 함께 응답자의 83.6%가 질문․답변 사례집이 업무에 도움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교육현장에서 업무분야별 자주하는 질문․답변 및 감사사례를 담아 학교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업무 길잡이’ 책자 4,600부를 제작해 일선 학교에 배포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설문결과 교원들의 회원 가입률을 높이기 위해 시스템을 적극 홍보 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학교현장을 적극 지원하는 교육행정을 펼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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