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드래곤즈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김건웅 선수 울산으로부터 임대 영입

[뉴스프리존,광양=이동구 기자] 김건웅 “팀이 1부 리그로 승격하는데 밑거름이 되겠다.”

전남드래곤즈(사장 조청명)는 미드필드를 보강하기 위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김건웅 선수를 울산으로부터 임대 영입했다.

김건웅 선수는 울산현대고 졸업 후 2016년 프로에 데뷔하여 지난 3시즌 동안 16경기에 출전하였다. 지난 시즌 2경기밖에 소화를 못 하였지만, 아시안게임 대표로 뽑혀 금메달을 따는 등 장래가 기대되는 유망주이다.

김건웅 선수는 186cm, 81kg으로 탄탄한 체격을 바탕으로 청소년 대표시절 수비형 미드필더와 센터백 역할을 하는 등 멀티플레이 능력을 가지고 있어 팀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건웅 선수는 “전남이 2부에 있기에 아쉬운 팀이라고 생각한다.”며 “내년에 바로 1부리그로 승격 할 수 있게 헌신하고 희생하여 팀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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