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임새벽 기자] 청와대 참모진 교체를 단행하고 일부 개각을 검토하는 것과 관련해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노영민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 내정과 관련, "대통령께서 추진하고자 하는 경제활력 회복대책을 추진해 나가는데서도 큰 힘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치켜세웠다.

▲사진: 인터넷 언론인연대

민주당 내부에서는 8일쯤 청와대 비서진 개편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김의원은 한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노영민 중국대사는 정치인 출신이지만 중국대사로서의 그런 경험도 있고 특히 산자위원장으로 신산업혁신성장위원회를 저하고 같이 12년간 국회에서 같이 해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나아가 새 대통령 비서실장에 노영민 주중대사, 정무수석에 강기정 전 의원이 유력하다는 설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이다.그는 조국 민정수석 유임에 대해서도 "사법개혁을 추진하는 주축이 조국 수석이었는데 이것을 바꾸어 버리게 되면 새롭게 출발해야 되고 그러다 보면 물 건너간다고 해서 국민의 여망에서 벗어나는 일"이라며 "앞으로 상반기 중에는 이 문제를 조국 수석이 주도해서 빨리 완결시킬 필요가 있다는 판단을 대통령께서 하신 것 같고 저는 그게 옳다고 생각한다"고 감쌌다. 조 수석은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검찰의 불가역적 변화를 위해 법률적 차원의 개혁이 필요하다. 국민 여러분, 도와주십시오”라며 검찰개혁 의지를 내비쳐, 유임을 시사한 게 아니냐는 관측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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