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유병수 기자] 8일 조직강화특별위원회 구성을 더불어민주당은 완료하고 위원장에 윤호중 사무총장을 임명했다. 이날 오후 당사에서 열린 첫 회의에서 "17곳의 사고지역이 있고, 앞으로 정부나 청와대에 진출했던 지역위원장들이 돌아올 예정"이라며 "그런 지역들의 정비도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또한 특위는 8명의 원내 인사와 6명의 원외인사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고, 원내 인사로는 권미혁, 김종민, 백혜련 의원 등이 포함됐다. 당규상 사고지역은 조강특위의 사고위원회 여부 심사 및 최고위원회 의결로 확정되므로, 심사에 따라 공모 대상 지역이 달라질 수 있다.

한편 민주당은 또, 중앙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하고 최근 민주당 입당 의사를 밝힌 무소속 이용호·손금주 의원에 대한 자격심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해 7월 청와대 참모를 비롯해 정부부처에 재직중인 당 출신 인사들에 대해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체제를 허용한 바 있고, 청와대 개편과 맞물려 이들 인사들의 대거 복귀가 예상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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