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하는 박기열 부의장. 사진=서울시의회

[뉴스프리존=장효남 선임기자] 서울시의회 박기열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동작3)이 지난 7일 ‘전국 리사이클센터와 함께하는 세탁기 지원 사업, 아름다운 동행’에 참석해 “폐가전 제품을 버리지 않고 재활용을 통해 새로운 제품으로 탈바꿈시키는 것은 쓰레기로부터 지구를 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날 행사는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진행됐으며 박원순 서울시장, 박기열 부의장, 전국 리사이클센터 대표 8명과 가수 김경호, 길건, 개그맨 윤정수 등 연예인 및 스포츠인으로 이루어진 9명의 재능기부단이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박기열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폐가전 제품을 버리지 않고 재활용을 통해 새로운 제품으로 탈바꿈시켜 쓰레기로부터 지구를 구하는 것은 물론 항상 어려운 이웃을 돕고 계시는 리사이클센터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뜻깊은 행사에 많은 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 분들을 도울 수 있도록 개인으로서도, 서울시의회 부의장으로서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박기열 부의장을 비롯한 참석 내빈들이 축하공연을 마친 어린이들에게 친필 서명을 담은 머플러를 수여하는 모습을 연출하면서 마무리되었다.

한편, 리사이클센터는 지난 2015년부터 광주, 부산, 경기 등 11개 광역지자체를 돌며 세탁기 지원 행사를 갖고 있으며 여기에서 지원하는 세탁기는 재활용 제품이 아닌 행사 수익금을 통해 새 세탁기를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도 서울시에 15kg 세탁기 1,000대를 지원할 것으로 전해졌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