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9일 오후 6시 3분께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2번 출구 앞 인근 KT 건물 앞 도로에서 63살 A씨가 몰던 도로에서 택시에 화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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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과 목격자에 따르면 '경기' 차량 번호판을 단 은색 K5 승용차에 불이 났고, 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약불은 6분 만에 꺼졌지만, 택시가 전소되고 A씨는 팔과 다리 등 전신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 불로 운전자 A씨가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택시기사 쪽에서 시작됐다'는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기사 A씨의 분신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고 응급처치가 끝나는대로 화재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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