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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덕향교, 충효사상과 향토애 함양 위한 '동계충효교실' 진행
  • 박나리 기자
  • 승인 2019.01.11 11:39
  • 수정 2019.01.11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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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하국전교의 학생들과의 만남

[뉴스프리존,대전=박나리 기자] 전통시대 국립학교인 회덕향교는 지난7일에 동계충효교실을 열었다. 지난 7일 대전시 동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한 수업은 오는 29일까지 2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충효교실 진행은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상반기 8월에 하계교실이 진행되었으며 이번 동계교실은 동도 초등학교 1학년 및 2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차원 높은 사회교육과 인성교육을 시행함으로써 바람직한 가치관을 지닐 수 있도록  지도하며, 그리고 학교생활 및 일반생활에서 필요한 인성교육 및 예절과 한자, 그리고 향토사 등의 지도를 통하여 충효사상과 향토애를 함양하여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서 조화로운 사회생활이 가능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데 있다.

이날 회덕향교측은 대전시 동도초등학교 돌봄교실을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회덕향교 성하국전교의 인성에 대한 개념을 설명을 듣고 선생님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수업은 학생들의 밥상머리 교육의 부족으로 이에 준하는 선생님들의 교육내용으로 학생들의 호기심을 충족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또한, 이번 동계교실은 겨울의 활동량 부족을 감안하여 공부도 되며 운동되는 다양한 강의 내용으로 준비된 수업내용은 정연숙장의(외삼문 만들기, 인물을 통한 충효교실), 임덕순장의(전통놀이), 김정곤장의(어린이예절), 윤춘호장의(선비음악이야기), 성향장의(친구와 행복한 관계형성,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공부, 공자의 호학(好學)따라하기), 김진서장의(청소년인성),이정옥장의(다례), 이영숙장의(애국정신고취를 위한 정서함양) 등으로 학생들을 위한 선생님들의 재미있고 즐거운 강의가 준비되었다.

동계충효교실 개강식 이튿날인 8일에는 성향장의(세계청소년영재인성기자단대표이사)의 강의로 ‘공자의 호학(好學)정신 따라가기’를 통해 자라나는 우리의 희망인 아이들이 공자의 학문에 대한 생각들을 살펴보고 이해해봄으로써 공부를 하는 목적, 꿈(희망)이야기, 실천방법, 집중력 훈련하기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박미화(회덕향교사무국장)는 충효교실은 진행하면서 느낀 점으로 "회덕향교가 시내의 외곽에 위치한 관계로 사람들이 방문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방문객들이 쉽게 방문 할 수 있도록 하는 해결 방안을 모색해야한다"며, "충효교실 수업중 청소년들이 회덕향교 방문이나 그 외 선조들의 발자취를 찾아 이동하며 현장에서 진행되는 수업도 구상 중 이지만 회덕향교에서 어려운 재정상 학생들이 이동 할 수 있도록 차량을 준비 할 수 없는 아쉬운 점"을 전했다.

향교는 예로부터 국립교육기관이었으며 선조들의 지혜와 사상을 현시대에 전하고 실생활에 적용하도록 하는 과거와 현시대의 가교 역할뿐만 아니라 미래의 디딤돌이다. 따라서 보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 안에 향교가 자리 잡고 충효교실과 같은 수업으로 청소년들이 선조들의 지혜와 사상 안에 부모에 대한 효도의 길을 찾고 이로서 확장된 나라사랑이 실천되어지길 기원해본다.

향교(鄕校)란 전통시대 지방의 관립학교(官立學校)에 대한 명칭으로 오늘날의 국립학교다.  우리나라의 역사에서 지방학교의 연원은 멀리 고구려 시대의 '경당'에까지 소급될 수 있으나, '향교'라 는 이름으로의 역사는 고려시대에서 비롯되었고 조선시대에 이르러 일반화됐다.

조선 초기부터 일읍일교(一邑一校)의 원칙하에 전국의 330여개의 군·현 (郡·縣)에 향교를 설치하였고, '향교의 진흥'을 수령의 주요 평가항목으로 설정하는 등 그 진흥을 위하여 적극적인 노력을 하였다. 조선시대에 있어서 지금의 대전 대덕구는 동구 일원 및 유성구의 일부 지역과 함께 회덕현으로 편재되어 있었고, 지금의 대덕구 읍내동은 당시 회덕의 행정적 중심지였다.

따라서 읍내동에는 수령의 행정청인 회덕관아는 물론, 향교와 객사, 사창, 향사당 등이 자리잡고 있었다. 현존하는 회덕향교는 읍내동 옛 관아 터로부터 북쪽 방향으로 1리 남짓한 산기슭에 위치한 ‘대전로1397번 안길 126 (읍내동)’인 주소를 갖고 있다. 회덕향교의 대성전은 대전광역시 문화재자료 제5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현재 전국의 향교는 234개 있다.

박나리 기자  parknar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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