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선대비 조직정비 조강특위 가동

[뉴스프리존,전남=이동구 선임기자] 더불어 민주당이 내년 총선을 앞둔 조직 정비를 위해 조직강화특별위원회 가동을 시작하고 지난 8일 여의도 당사에서 첫 회의를 열고 사고 지역위원회 정비 문제를 논의했다.

윤호중 조강특위 위원장은 "현재 사고 지역위가 있고, 정부나 청와대에 진출한 지역위원장들이 돌아올 예정이어서 그 지역 정비도 해야 한다"며 "2월 말로 예정된 정기 조직 감사를 통해 부실하게 운영되는 지역위도 정비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민주당 조간특위는 지난 9일 서울 서초 갑 등 20개 지역위원회의 지역위원장 후보 공모를 발표하고 11일까지 공모를 마감한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오늘이 지구당 위원장 후보신청 마감일이며 조강특위에서 심사와 함께 선정 작업을 하는데 선정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전남지구당의 경우 여수시갑, 을 광양시, 구례군, 곡성군 등 3곳이 현재 사고지구당으로 지정돼 있다.

광양, 구례, 곡성의 경우 서동용 변호사, 김재휴 전 보성군수. 김종대 현 지구당 운영위원장, 이용재 전남도의회 의장, 박근표 전 YTN총무국장 등은 후보신청이 확실시 되고 있으며, 서종식 변호사의 경우는 11일 현재 전화통화가 이루어 지지 않아 확실한 신청의사를 확인할 수 없었으나 5~6명 선이 신청을 할 것으로 보인다.

1차 신청당시 우윤근 전 의원이 서종식 변호사를 후보군에 추천 지원하면서 민주당 중앙당의 결정에 영향을 끼친 것 아니냐는 소문이 지역정가에 나돌았으나 이번 신청에서는 아직 밝혀진바 없으며 이번 신청자 자료가 조강특위로 넘어간 후 신청자 등이 구체적으로 밝혀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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