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째 방학마다 열리는 교직원 워크숍이 점촌중 발전의 원동력

[뉴스프리존, 경북= 김정태 기자] 점촌중학교(교장 박대철)는 지난 8일부터 양일간 교내에서 ‘21세기 점중 Vision을 위한 교직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박대철 교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워크숍이 1년 동안의 교육활동을 되돌아보고 반성하며 더 업그레이드시켜 2019학년도는 더 알찬 교육과정과 더 멋진 점촌중학교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며, "더욱더 많은 노력과 질적인 향상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건선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여 알차고 새롭게 신년도 교육계획을 수립함은 물론, 우리만의 교육목표를 가지고 학생들 모두가 각자의 희망을 가질 수 있는 학교로 거듭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번 점촌중 교직원 워크숍에서는 각 부서별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권영근 경상북도교육청 중등과장의 ‘2019학년도 경북교육 추진 방향’이라는 특강을 비롯하여 부산 명지중학교 조우성 선생님의 ‘미래를 위한 고민–자유학기제’, 카툰경영연구소 최윤규 대표의 ‘알파고 이후, 관점과 상상력’ 등의 다양하고 알찬 특강을 통해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워크숍 기간 동안 이건선 이사장과 이춘대 상임이사는 모든 일정을 교직원들과 함께하면서 학교 교육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으며, 학교 발전 방안에 대한 교직원 모두가 한 자리에 모여 함께 토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토의를 통해 교직원 모두가 한 마음으로 학교의 발전에 대한 열망을 느꼈음은 물론, 함께 소통하고 의견을 나누면서 더욱 화합하고 뜻을 모으는 시간이 되었으며, 학교 교육의 방향과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였으며, 이번 워크숍에서 함께 고민해 보는 가장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점촌중학교는 지난 2006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교직원 워크숍을 통하여 교육 활동에 대한 평가와 반성은 물론 교육 현안에 대한 교직원간의 열띤 토론과 토의를 통해 신학년도의 교육 계획을 세우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러한 점촌중학교 교직원 워크숍은 다른 학교에서는 보기 힘든 선진적인 교직원 워크숍으로 다른 학교에도 귀감이 되고 있으며, 이런 점촌중학교의 워크숍이 지금의 점촌중학교 명성을 만든 밑바탕이 된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도 그 발전이 더 기대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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