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사능교회

[뉴스프리존, 경기= 유병수 기자] 오는 14일 오전 10시 개발 제한구역 경기 남양주시 왕숙 1·2지구 비상국민대책위원회(이하 국대위)는 사능교회 비전센터3층에서 발대식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비상 국민대책위원회 발대식은 지난 3기 신도시 발표 직 후 시청 앞에서 신도시 백지화를 요구하며 남양주 토지 수용주민들과 관계된 왕숙1지구와 2지구 이장들로 구성된 비대위를 비롯 진접2지구, 진건뉴스테이대책위 위원장들이 대거 참석해 3기 신도시 토지 수용 주민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각 단체들의 연대와 결의를 다질 것으로 보인다.

왕숙 1·2지구 지역은 “그동안의 설움도 모자란데 혼자의 힘보다 다수의 힘을 모아 시련의 시기를 헤쳐나가야 한다”며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비상국민대책위원회 홍의준 사무국장은 촉구했다.

이 자리에는 지역 국회의원 주광덕 국회의원(남양주 병)과 경기도의원 이창균 등이 참석해 주민들의 고충을 함께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 호소문 발표와 국대위 공식 입장 발표, 조광한 시장에게 쓰는 편지 낭독 등으로 진행 된다. 아울러 개발제한구역 국민대책위 2018년 활동 경과보고 및 2019년도 이덕우 신임 위원장 취임식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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