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박나리 기자] 주말인 12일 날씨는 낮 기온이 영상권으로 오르는 전국이 포근한 날씨지만 미세먼지가 주위된다.

▲다음날씨 예보 갈무리

서울 경기지역등 전국 많은 지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린 탓에 도심과 유원지는 비교적 한산했다. 서울 도봉산, 관악산을 비롯하여 소백산과 대둔산, 계족산 등 도심 인근 산에도 등산객들의 발길이 뜸했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세종·충북·충남을 중심으로 전북 등 서쪽을 따라서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나쁨’ 수준으로 나타났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제주와 광주, 전남, 경남, 부산을 제외한 전국이 ‘나쁨’ 수준이었다. 전국 낮 동안 심한 추위는 없겠다. 낮 최고기온 서울은 7도로 평년보다 5도 이상 높겠고, 대전 8도, 부산도 8도까지 오르면서 한겨울 날씨답지 않게 포근하겠다.

자세한 먼지 수치 살펴보면 세제곱미터당 서울 82, 경기 86, 충남은 91마이크로그램으로 초미세먼지농도 매우 나쁨 단계까지 올라가 있다. 일요일인 13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기상대는 내다봤다.

기상대 관계자는 이번주 뿐만이 아니고 다음 주도 "강수량이 적고 오후부터 당분간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다시 대기가 건조해지겠다"며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신, 16일부터 또 한번 반짝 추위가 찾아온다. 서울 아침기온 영하 8도, 한낮기온도 영하권에 머물면서 종일 추울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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