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의회 의장도 예외는 아니었다.

[뉴스프리존, 경북= 김정태 기자] 6천만원으로 베트남 연수를 갔던 경북 시-군의회 의장 18명 등 일행이 11일 새벽 조기 귀국을 했다.

경북 도내 23개 시-군의회 의장 가운데, 베트남 연수를 간 18명의 의장과 수행비서 22명을 포함한 일행 40명은 9일 한국을 출발해 13일 귀국할 예정이었지만, 예천군의회 의원들이 해외연수 중 가이드에게 폭행을 하는 등 추태를 부리는 사태의 파문이 일파만파 커지면서 전국적인 논란이 일자, 이들 의장 일행은 11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조기 귀국을 하였다.

예천군의회 사태가 크게 불거지자 일정에도 없던 한국문화원방문을 끼워 넣기도 하였으나 연수 일정 절반이 관광성인 사실이 드러나면서 비판 여론이 확산돼 조기 귀국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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