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지역기업 최고경영자 기업협의체 구성 협의...강진 발전을 선도하는 생산적 기업 활동

지난 10일 가진 강진 관내 기업 상생협력협의회 단체사진 [사진제공=강진군청]

[뉴스프리존,전남=이동구 선임기자] 지역의 기업들이 스스로 자생하는 기업문화를 통해 성장해 나가는 다짐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강진 관내 기업의 최고경영자와 함께하는 40여 업체의 기업 대표와 함께 기업협의체를 구성하기 위한 상생협력협의회를 가졌다.

강진군은 지난 10일 기업협의체를 구성하기 위한 회의로, 기업협의체 임원진 구성, 기업협의체 운영방향 및 활성화 방안, 기업 애로사항 청취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앞으로 우리 고장 기업들이 스스로 자생하는 기업문화를 통해 성장해 나가는 다짐의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로, 기업협의체 임원진 구성, 기업협의체 운영방향 및 활성화 방안, 기업 애로사항 청취 등 순으로 진행되었다.

강진관내에는 다양한 기업체들이 활동하고 있으나, 기업체간 소통의 자리가 없어 구심점 역할이 필요한 터였다. 강진군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공유하고 해결한다는 측면에서 공동체 의식 함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2019년 한 해 동안의 활동을 계획하고, 기업의 발전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등 서로 소통하며 회원간의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었다.

신임 회장인 김호제 (유)강진주류 대표는 “기업들이 모여 지역사회와 주민들에게 봉사함으로써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기업에 대한 신뢰감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여 지역 발전에 이바지 하자”며 “앞으로도 강진군 최고 경영자들이 화합과 협력의 마음으로 강진의 발전을 선도하는 생산적 기업 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어려운 시기를 맞아 고생하는 기업인의 노고에 위로드리며, 기업이 잘 되어야 사람이 모이고 지역경제도 산다”고 강조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이 자금, 판매(유통), 인력문제인 것을 잘 알고 있다. 강진 기업의 기(氣)를 살리기 위해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고 있으니 용기를 잃지 말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에서는 2019년 군정의 최우선목표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인구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정하고 목표달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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