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서울=장효남 선임기자] 김태수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랑2)이 15일 오후 시의회 시민권익담당관과의 간담회에서 “시민권익담당관은 시민권익 보호증진에 힘쓰면서 의회의 기능과 위상 강화에 기여를 하고 있다”며 “민원을 효율적으로 풀어나가기 위해서는 행정전문가의 자문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열린 간담회는 시민들의 만족도가 큰 민원해결을 조금 더 효율적으로 진행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서울시의원회관 환경수자원위원장실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시의회가 운영하고 있는 시민권익담당관은 의원들의 민원 창구와 시민 권익보호 증진에 힘쓰면서 의회의 기능과 위상 강화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 위원장은 “전문화·세분화 되어가는 집행부의 업무로 인해 발생되는 각 종 민원을 효율적으로 풀어나가기 위해서는 행정전문가(행정사 등)의 자문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위원장은 “시민권익담당관과 민원행정서비스지원센터가 좀 더 유기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서울시의회는 각종 민원업무 처리를 위해 시민권익담당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의원들의 민원뿐만 아니라 시민 민원접수 상담, 민원 현장 조사, 민원 관련 제도개선 방안 등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민원해소 및 불편해소, 시민권익보호를 위해 한성대와 업무협약을 통한 민원행정서비스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고, 센터에서는 행정전문가(행정사 등)의 자문을 통해 시민과 집행부 간의 갈등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