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명품아파트 건설로 도시경쟁력 증대 및 광양읍권 인구 10만 달성

부영주택이 시행중인  광양시 목성지구 도시개발사업 조감도 [자료제공=부영주택]

[뉴스프리존,전남=이동구 선임기자] 전남 광양시가 광양읍에 추진중인 목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이 2019년 신년도를 맞으면서 아파트 건설에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민선 6기부터 정현복 광양시장의 역점 추진사업으로 30만 자족도시 건설을 위해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도모하고 쾌적한 명품택지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아파트 건설에는 ㈜부영주택이 사업시행을 맡고 있다.

2009년 12월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된 목성지구는 2014년 1월 사업시행자가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부영주택으로 변경돼 같은 해 7월 광양시와 ㈜부영주택간 보상업무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3년에 걸쳐 토지와 지장물 등에 대한 보상을 완료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부영주택은 1,66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광양읍 목성리 일원에 668,737㎡(202,292평에 금년 6월부터 건축공사, 임대아파트, 분양아파트 순으로 순차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6월 전남도의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인가 승인고시에 따라 임대, 분양사업자 교통영향평가에 이어 12월 19일 공동주택 건축심의를 완료하고 금년 1월에 임대사업자 사업계획승인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금년 2월 중에 현장사무소를 완공할 예정이며, 문화재 발굴조사 완료와 함께 본격적인 토목공사에 들어가 금년 6월경에 1단계 아파트건설 착공 예정으로 추진중이다.

수용 사용방식에 의해 시행중인 주택은 총 6,630세대로 17,238명의 인구 수용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대단위 단지로 임대아파트 2,181세대와 분양아파트 4,449세대로 나누어 건설할 예정이다.

건설예정 주택은 25평형부터 33평 규모의 임대아파트와 33에서 43평의 분양아파트로 구분해 건설되며 차별화된 명품아파트로 광양읍의 정주여건 개선에 큰 변화를 가져 올 것으로 보인다.

부영주택에서는 지난 18일 개발지역 인근 목성개발발전협의의회(회장 정권수)와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현재 공사추진과정에 대한 설명회와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갖고 이 자리에는 부영주택 김회근 이사, 박수일 이사, 허욱 차장이 함께 했으며 김회근 이사는 “지역민들과 의견수렴으로 소통하면서 주민의 입장을 함께 반영하는 사업이 되도록 개방된 사업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본사와도 절충하고 노력하겠다”며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본격적인 건설에 들어가기에 앞서 “시민과 지역주민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사업의 이해를 높일 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중이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주택단지개발과 차별화된 명품아파트 건설을 통한 도시경쟁력 증대 및 광양읍권 인구 10만 달성으로 시민행복을 실현한다는 계획으로 공사에 차질이 없도록 시행사와 긴밀히 협조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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